
재벌 3세를 사칭해 지인들로부터 약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전청조의 교도소 내 수감 생활이 폭로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읽다'에는 '희대의 범죄자들 감옥 근황을 읽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 제소자는 "전청조가 '본인은 양성애자'라고 했다. 가슴 절제술을 받고 지금에 이르게 된 거라고 들었다"며 "일주일에 2번 있는 온수 샤워 후 방에 들어가서 꼭 1시간씩 웃통을 까고 있다. 가슴 절제술을 해서 가슴이 없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남성 호르몬제를 맞아서 수염이 나는데 전기 면도기로 수염을 깎는다"며 "원칙적으로 전기 면도기는 필요 시에만 지급이 되는데 전청조는 방에 두고 쓰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제소자는 전청조가 여성 재소자들에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제소자의 편지에는 "지금은 본인이 남자인 줄 알고 여자에게 들이대고 다닌다. 그러한 행동이 반복되다 보니 외국인들이 지내는 사동으로 옮겼다고 들었다"고 했다.
또 다른 제소자의 편지가 이어졌다. 편지에는 "전청조와 대화만 해도 사귄다는 소문이 돌아 본인도 답답해했다. 관심 받는 걸 좋아하고 본인이 유명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걸 즐기는 것 같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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